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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링으로 이쁜 종아리 만들기 - 마이링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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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링으로 이쁜 종아리 만들기 - 마이링

달봉씨 2019. 11. 9. 10:16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해봅니다. 오늘은 재미있는 장난감을 하나 가져왔어요.

어떤 장난감이냐면요, Olive 채널에서 방송 중인 프리한 마켓 10에서 소개된 요가링입니다!

출처 : 티빙 공식 홈피

 프리한마켓10 4회의 주제가 홈트레이닝이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밖에 나가는 것도 좋아하지만, 밖보다는 집이 더 좋은

집돌집순 부부입니다. ㅎㅎ이 방송을 보면서, 와이프가 "와.. 저거 가지고 싶다.. "라고 얘기를 해서,

사준다고 한걸 이제야 사봅니다.

여담이지만, 프리한 마켓 보면, 정말 괜찮은 상품들을 잘 소개를 해주더군요.. ㅎ

와이프랑 저는 매주 수요일마다 챙겨보고 있습니다~ :D

그렇게, 와이프에게 요가링을 사주기 위해, 요가링을 검색을 했는데요. 9,900원~ 60,000원까지

가격이 너무 다양하더라고요.. 알고 보니, 방송 타고 유명해지니 여기저기서 베껴서 만들어, 싸게 판매를 하는.. 

소위 말하는 짝퉁이 판치더라고요.. ㅠ 그래서 검색해서 알아보고 제일 괜찮아 보이는 상품으로 구매했습니다.

출처 : 한국젠링협회 공식 홈페이지

프리한 마켓에서 소개해준 상품이 일본의 마키 스포츠사에서 나온, 젠링이라는 제품이었어요.

젠링을 만든 마키스포츠는 협회가 있고, 한국 협회 또한 존재하며, 자격증까지 발급해주는 것 같아요.

오늘 소개하는 요가링 자체를 마키스포츠 대표이사인 마키 나오히로가 수년간 연구를 하여 개발했다고 해요.

그래서, 어찌 보면 요가링 찐 정품이라고 하면, 이 마키스포츠의 젠링을 얘기한다는 것!

하지만 젠링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하나에 약 6만 원.. 양쪽 두 다리에 끼기 위해는 12만 원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 

결국 젠링은 패스했습니다~ ㅋㅋ. 

조금 저렴한 요가링을 보다가, 9,900원 저가의 제품은, 내구성이 안 좋고, 쓰다 보면 변형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찾다 보니 상품평도 좋고, 믿음직스러운 상품을 발견했습니다! 

바로바로, 네이버스토에 민쓰마켓에서 판매 중인, 마이링입니다.

출처 : 민스마켓 홈페이지

1 + 1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크게 부담 없이 구매를 하였고, 오늘 받아보게 됐습니다 ㅎㅎ. 

퇴근하고 집에 오니, 우리 부부를 기다리고 있는 마이링!

가장 기분좋은 택배받기

주저할 필요가 없습니다. 바로 개봉했습니다 :D

콤팩트 박싱

아주 콤팩트 하게 요가링이 들어있었습니다.

 박스 포장에서 느낄 수 있었던 건, 9,900원 정도 하는, 저렴한 요가링(짝퉁)이였다면, 이쁘게 포장이 되어 왔을까요?

박스에 포장만 잘 되어있어도,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써서 판매하는구나.. 하며 판매사가 얼마나 신경 쓰는지 알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아무튼! 박스 개봉은 기분이 참 좋더군요 깔끔~

왼쪽 오른쪽 하나씩 두 개

저희는 두 개를 주문했습니다. 검색해보니, 다른 리뷰들은 하나만 사도 괜찮다고 했지만, 그래도 이왕 사는 김에

짝짝이보다는 왼쪽 오른쪽 양쪽에 같이 끼기 위해 두 개를 주문했지요^^.

마이링 구성품

마이링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마이링과, 사용설명서, 군더더기 없이 간결함 그 자체 ㅋㅋ.. 

처음 개봉하고 신기했던 게 하나 있어요. 실제로 구매하기 전, 사진으로만 봤을 때, 요가링은 전부 말랑말랑?

느낌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만져보니 딱딱 그 자체.. 물론, 홈피에 하드타입과 소프트 타입이 있었는데, 

하드타입이라도 이렇게 딱딱할 줄은 몰랐습니다.. 오 신기하네 했네요 ㅋㅋ.

설명서도 이해하기 쉽게 적혀있었어요!

사용설명서를 보고도, 단순히 종아리만 하는 게 아니구나 해서, 개봉하자마자 등에 받쳐서 누워보니..

"끄어어어ㅓㅓ어ㅓㅓ.." 소리가 절로 나며 시원합니다.. 

이게 뭐라고 시원한지..

이곳저곳 쓸 수있는 마이링

사진으로도 설명이 되어있었어요 :D

마이링 착용 사진. 

실제로 와이프가 착용한 사진입니다. 

처음에 어떻게 착용하는지 헤매고, 이게 맞나 싶어서, 유튜브를 보며 따라 해서 착용했어요. 

와이프는 "우.. 우와.. 이거 신기하다.. 계속 쪼여져.." 하며 시원하다고 합니다.

이게, 끼고 있는 거로만 종아리 근육을 눌러주는 게 아니고,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더욱더 종아리를 조이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렇다고 합니다.

착용하는 와이프.

착용은 이렇게 합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착용하는지 잘 몰랐지만, 금방 배워서 착용했어요 :D

몇 번 걸어 다니면서 진짜 신기하고 시원해를 연발하는 우리 와잎님 ㅎㅎ. 잘 산거 같았어요! 

쭈뼛쭈뼛

한 걸음 한 걸음이 쫙쫙 눌러주는 게 종아리 알을 확실하게 풀어주는 느낌이랍니다.

몇 번 걸어 본 후, 저를 보며 "여보도 한 번, 해볼래?" 라며 저에게 권해줬어요.

저는 그때 끼지 말았어야 했어요.. 

갓 태어난 송아지

제 개인적인 소감은, 너무 아프다입니다.. 와이프는 이게 안 아픈지 시원하다고 하는데.. 

어휴.. 저는 너무 아팠어요.. 재밌는 건 너무 아픈데.. 종아리에서 빼면 시원하긴 하더라구요.. 

와이프는 잘만 걸어 다니는데, 저는 그렇게 걸을 수가 없었어요 ㅋㅋㅋㅋㅋㅋ. 

참을 수가 없는 고통... 남자라 종아리가 좀 더 커서 그럴까요..

아무튼, 이렇게 오랜만에 포스트를 마쳐 봅니다. 

전체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운 운동기구? 였습니다 ㅎㅎ.

여러분들도, 집에서 시원하게 마사지하시고 싶으시다면, 요런 운동기구 하나쯤은 어떨까요?

 * 한 달 정도 이용해 보고, 종아리 둘레가 정말로 줄어드는지, 후기를 또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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